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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 합격 11명 이상 고교 63곳 중 특목고가 29곳 '강세'

2017/02/18 03:08:00

본지가 17일 입수한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최종 등록 기준)'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낸 고교는 서울예술고(82명), 용인외대부고(74명), 서울과학고(63명), 대원외고(55명), 경기과학고(54명), 하나고(54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는 용인외대부고(77명), 서울예고(75명), 대원외고(71명), 서울과학고(68명), 하나고(58명)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에 1·2위가 맞바뀌는 등 5위권 고교 간 순서가 대부분 바뀌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5위권 내 특목고가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면서 같은 순위권 내 특목고 합격생 수도 214명에서 254명으로 증가했다. 상위 30개교 가운데 자사고는 10곳으로 2016학년도 입시에 비해 1곳 줄어든 반면, 일반고는 6곳으로 1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고의 경우 단대사대부고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지고(23명), 서울고·한일고(21명), 강서고·숙명여고(17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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