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도 최고 수준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사를 초빙, 국내외 정치, 경제 현안 이슈와 정세는 물론 문화·교양과 관련된 명품 특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와 인식공동체(Epistemic Community)를 형성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세계화·지방화·정보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환시대의 한국정치 ▲국내외 경제환경 ▲21세기 경제정책 ▲국제경영 ▲정보기술 등 다양한 정책 이슈와 교양과목을 강의한다. 그 밖에 딱딱한 교실을 벗어나 사람들이 숨 쉬는 세상 속에서 관련 주제를 공부하는 교실 밖 수업을 운영하며, 해외 세미나, 국내 세미나도 개최한다. 기수별로 산악회, 골프회 등으로 원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59기부터는 조지훈 시인이 설립한 세계적인 한국학 연구소인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운영해 인문학 강좌가 대폭 강화됐다. 올해 모집하는 제60기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와 인문리더십'을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위정책및인문과정 수료 후에는 '총고정회'라는 교우회 가입 기회를 준다. 총고정회는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및인문과정 교우회로,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직 대통령은 물론 100여 명에 달하는 전·현직 국회의원, 기업 회장·이사장·본부장 등 정·관·재계 인사가 상당수 포진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은 최고위정책및인문과정 제60기를 모집 중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화)까지며, 교육은 6개월(3~8월)간 진행된다. 과정에 대한 문의는 전화(02-3290-1382)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