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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가 아니다, 액티브 시니어다(6)] 우리는 문화의 수혜자이자 공급자

2016/12/14 09:42:01

동대문문화원의 실버 베테랑 팝밴드
국내의 ‘어르신문화프로그램’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동대문문화원의 ‘실버 베테랑 팝밴드’는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자신감 부여를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도록 한다. 특히 장기적으로 어르신들이 자발적 문화주체가 된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소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 중이다.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

세대 간 소통을 하려는 노력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뉴욕의 ‘노인이 나누는 예술(Elder Shares The Arts)’ 단체는 노인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특히 청소년 교육기관과 노인 복지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대통합 예술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노인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청소년들은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창작활동을 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세대가 서로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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