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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하고, 글로벌 문화 접하고… 이번 겨울방학엔 색다른 경험 해볼까

2016/12/05 16:26:53

진로·코딩·스키 등 경험 가득

방학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알아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기에 좋은 시기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진로·진학 큐레이션캠프’의 문을 두드려보자. 개인의 수준과 성향, 학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가이드 맵을 제시하고,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도 알려준다. 교육 컨설팅 전문가 이병훈이 학생들의 ‘진로 길잡이’로 나선다. 국내 명문대 재학생 멘토가 참가자들과 함께 지내며 공부 비법을 들려준다.

장차 유엔(UN)에서 활약하고픈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제5회 모의유엔리더스서밋’도 눈길을 끈다. 영어로 국제 이슈를 토론하는 모의 유엔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영어 연설 실력도 기를 수 있는 ‘일거양득’ 프로그램이다. 모의 유엔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해외 명문대 외국인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회의 순서와 용어 ▲토론 매너 ▲결의안 작성법 등을 알려준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공보관을 만나 국제기구 현장 이야기를 듣고, 국제 구호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2018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SW) 교육이 도입된다. ‘2017 SW 코딩기반 창의융합캠프’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코딩을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드론(숙박형), 로봇(통학형) 가운데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업을 듣는다. 멘토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리더십과 협동심도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학업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캠프도 열린다.

‘제5회 소년조선일보 겨울방학 스키캠프’에서는 학기 중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다. 새하얀 설원을 달리다 보면 학업 스트레스와 피로가 저 멀리 날아간다. ‘미리 가보는 2018 평창올림픽 스키캠프’라는 슬로건 아래 휘닉스파크 소속 스키학교 강사들이 수준별 스키·보드 강습을 진행한다. 저녁 시간에는 청소년 참가자를 위한 ‘하나로 커뮤니케이션 레크리에이션’과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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