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청년 협력프로젝트'의 대표적 사례로 ‘자서전 무용단’ 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청년이 첫사랑, 취업, 결혼, 질병, 가족의 죽음 등 살아온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이것을 무용으로 표현한다. 참여자들은 마음속의 희로애락을 표출하고, 그 감정을 참여자들이 서로 공유한다. 그 과정에서 어르신과 청년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의 나이를 뛰어넘는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된다. ‘자서전 무용단’에 참여하는 청년 아트디렉터 김문경씨는 “예술이 대단히 특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특별하기 때문에 어르신들과 이러한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전했다.
공예로 어르신과 청년이 하나 되는 ‘노소동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