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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풀고 해양 생태계 배우고 … '바다 박사' 다 됐네!

2016/11/24 16:15:35

◇게임 등 놀이 접목한 '재밌는 바다 공부'

이날 수업은 환경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오션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해양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주된 내용. 삼성중공업이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한 20억원을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준다.

이를 위해 환경재단은 지난해 '바다 통통' 등 관련 교구와 교재 개발에 나섰다.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도 키워냈다. 이들이 올해 전국 각지에서 '오션드림스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 참가나 교구 기증 신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금까지 약 100여 개 초등학교에서 2400여 명이 '바다 공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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