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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문화유적 면밀히 관찰… 몰랐던 역사 되짚다

2016/09/26 15:50:51

드론은 200m 상공을 날며 유적지의 국보와 보물들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지상에 설치된 영상 모니터를 통해 드론이 전송하는 장면들이 실시간으로 흘러나왔다. 사람의 눈길이 닿지 않는 탑 꼭대기, 지붕돌 모양까지 생생하게 비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주최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불꽃탐사대' 활동 현장이다.

불꽃탐사대는 올해 처음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3회에 걸쳐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는 형태다. 전국 5개교 8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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