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8 17:47:31
40년간 연재된 일본 인기만화 '여기는 가쓰시카쿠 가메아리공원 앞 파출소'가 지난 17일 200권째 단행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만화는 '가장 발행권 수가 많은 단행본 만화 시리즈'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
18일 도쿄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만화는 작가 아키모토 오사무(63)의 작품이다. 인정 많은 경찰관 료쓰 간키치(兩津勘吉)가 도쿄 번화가에 있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76년 '주간 소년점프'에 처음 연재된 이후 한 번도 건너뛰지 않고 계속 실렸다. 일본 내 단행본 누적 발행 부수는 약 1억5000만 부 이상에 달한다.
제62회 백제문화제 24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