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8 16:51:39
내 몸이 곧 '비밀번호'이자 '신분증'인 시대다. 지문과 홍채, 정맥 등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활용해 신원을 파악하는 '생체 인식 기술'이 사회 각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홍채 인식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특수 카메라에 눈만 갖다 대면 1초 만에 잠금 화면을 풀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생체 인식 기술 시장 규모가 앞으로 10년 내 8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