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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으로 심신 스트레스 완화… 삶의 질 향상"

2016/08/29 03:00:05

◇몸과 마음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뇌활용 콘텐츠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을 쉽게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뇌활용 방법 등이 그것이다. 특히 대학 부설기관인 생명과학연구소는 황칠나무를 연구하고 있다. 이 총장은 "황칠나무가 텔로미어라는 염색체의 끝단을 조절해 항노화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과 이 총장이 공동으로 개발한 배꼽힐링 명상법도 그중 하나다. 한의학에서 배꼽은 중요한 혈자리 중 하나다. 신궐(神闕)이라는 혈자리로 신이 드나들고 거주하는 궁궐을 의미한다. 이 총장에 따르면 신궐혈을 자극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복부에 있는 내장기관의 기혈이 원활하게 소통하게 된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반대로 신궐혈이 막히면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신감 상실이나 대인공포증, 분노·발작·허무감·자살충동 등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두통, 팔다리 저림, 목과 어깨·허리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변비나 치질, 피로와 비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장질환, 신경통, 관절염, 노화, 기억력 상실 등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총장은 앞으로도 노년층의 건강한 장수를 위한 뇌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할 계획이다. 인간 수명이 길어지면서 100세 시대가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초고령화 시대에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삶을 확산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그는 "글로벌 뇌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이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뇌교육의 가치를 알려나갈 일이 머지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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