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사진〉이 1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1 00만707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뒤 한 달도 안 돼 이룬 성과다.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관객 수 1100만명을 돌파한 작품은 '부산행'을 포함해 15편뿐이다. '부산행'은 연일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앞서 개봉일 최다 관객 동원(87만2519명) 기록을 세웠고, 일일 최다 관객 동원(128만1212명) 기록도 갈아치웠다. '부산행'을 제작한 연상호 감독은 "실감이 안 난다. 생각지 못했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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