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6 16:28:11
질병관리본부는 16일 "개학철을 맞아 초·중·고교생 사이에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연령대별로 필요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총 15종의 국가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의 경우 파상풍·디프테리아 등을 예방해주는 백신 Td 또는 Tdap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 추가적인 일본뇌염 예방접종도 마쳐야 한다. 그동안 받았던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전파 감염병 예방 수칙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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