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재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막바지 준비·점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28개 종목 경기가 치러질 경기장들도 단장을 마쳤거나 완성된 모습을 드러낸 상태. 경기장 일대와 선수촌, 주요 거리에선 브라질 군대와 경찰이 혹시 모를 테러 위험에 대비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올림픽 선수촌에서는 북한과 우간다 선수단이 입촌식을 가지기도 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수영·탁구·레슬링·양궁·체조·역도·유도·사격 등 9개 종목에 도전장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