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류현진(29·LA 다저스·사진)과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나란히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류현진과 김현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왼쪽 팔꿈치 건염, 김현수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둘 다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지난 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복귀전을 가진 류현진은 그 후 팔꿈치 쪽에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타격 후 1루로 뛰다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 투입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통증이 예상보다 길게 가며 후반기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도널드 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 후보 공식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