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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사이버대학교… 오프라인 활동 통해 교수·학생 네트워크 형성

2016/07/04 03:00:05

◇전문적 강의 콘텐츠 개발, 유망 학부 신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의 대학정보공시 자료(2015년 기준)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모두 27개 학과(부)를 두고 있으며 총 1만5917명의 재적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재적학생 수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의 경우 현재 경영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내에 총 10개의 전공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총 830명이 재학 중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의 성장 동력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교육과정의 우수성 때문"이라며 "학부 졸업생 가운데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본교 경쟁력의 핵심으로 오프라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첫 번째로 꼽는다. 모두 7단계에 걸쳐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교육에 적합하며 전문성을 담보한 강의 콘텐츠 생산에 전력을 기울인다. 6개의 첨단 방송스튜디오도 갖췄다. 특히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사이버 교육 전문가 양성학과인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 및 개선 노력을 앞세워 최고 수준의 강좌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각종 대외 평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우수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총 11개 과목이 선정된 바 있다.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선 수업, 인적 자원, 물적 자원, 경영, 행정,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전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종합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총 8회 석권하는 등 해마다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공인받고 있다.

유망 전공 신설 등 지속적인 교육 기반 확장도 눈에 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국고지원으로 개설했다. 2014년에는 부동산도시미래학부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이 교육부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우수 입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처럼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높은 대외 공신력을 자랑하고 있다.

재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규모 장학금 지급과 등록금 동결 정책도 특징이다. 대학정보공시자료(2015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총 126억8833만9000원의 장학금을 1만4789명에게 지급했다. 최근 입학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60%에 육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 주부장학제도를 마련해 대상자에게 입학 후 1년간 2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2002년 개교 이후 단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오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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