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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잘 다져놓은 체력이 최후의 성적 되죠"

2016/06/12 18:02:49

김도한| "수면 시간 확보해야 수업 집중"

김도한(서울대 의예과 1)군은 수능 만점의 비결로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습관을 꼽았다. 교사가 말하는 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말이다. 그는 "수업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던 비결은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밤에 수면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한 게 주효했어요. 수업 중간에 자는 건 수면의 질이 낮아 체력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밤에 수면 시간을 확보하니까 깨어 있는 동안 체력이 남아 공부했던 것들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공부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나갔죠. 이 공부량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일정 수준 이상 되면 실력은 엇비슷합니다. 그때부터는 말 그대로 체력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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