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전국 주요 도시의 버스 운행정보, 노선, 정류장 위치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서울버스'를 전면 업데이트한 것으로 정보 제공 지역에 세종시, 천안시, 안산시 등 8개 시군 구역의 정보를 추가해 전국으로 확대한 게 특징이다. 특히 타고자 하는 버스의 승차 알림을 설정해 도착 정보를 알림으로 받고 내릴 정류장에 하차 알림을 설정해 도착 전 미리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기존에 이용자들이 요청해온 서비스였다. 또 광역 버스의 경우 버스 내 잔여 좌석 정보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 화면 상단의 '추천 카드' 기능은 별도의 검색 없이 현 위치 주변의 버스 정류장, 현 위치에서 집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 주변 심야버스 등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주요 지하철 노선을 알려주는 '카카오 지하철'을 상반기 중 출시하고 새로운 지도 서비스를 갖춰 '카카오 맵'을 연내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인크래프트’ 확장 버전 사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