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학기부터 서울 일반고 학생들은 인근 다른 학교로 이동해 예·체능뿐 아니라 사회·과학 심화 과목, 제2외국어, 진로 연계 과목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가까운 학교들끼리 수요에 따라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학교 간 이동 수업'을 하자는 것이다. 계성고 미술 거점학교 수업은 방과 후에 이뤄지지만, 2학기부터는 서울시내 10여개 일반고에서 정규 수업시간에 학교 간 이동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인근 학교끼리 '학교 간 이동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