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피자 배달을 하는 로봇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피자 업체인 도미노피자는 17일(현지 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군용 로봇을 개조해 도미노의 위성위치파악시스템(GPS) 자료를 탑재한 피자 배달 로봇 '도미노로봇유닛(DRU)'을 처음 선보였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DRU는 네 바퀴로 시속 20㎞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으로 이동하며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을 피해 간다. 로봇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휴대전화에 남은 보안코드를 입력한 뒤 피자를 받을 수 있다. DRU 안에는 피자를 따뜻하게 보관하는 곳과 콜라를 차갑게 보관하는 저장고가 분리돼 있으며, 한 번에 피자 열 판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반(半)자율 주행 시험을 마친 DRU는 곧 뉴질랜드에서 완전 자율 주행 시험을 할 예정이다.
모바일 이용 선호도 ‘SNS’ 가장 높아
모바일 이용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동영상 ▲쇼핑 시 상품 결제 ▲상품 탐색 순으로 나타났다. KT그룹의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는 PC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동시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행태’를 조사한 ‘2016 NPR(Netizen Profile Research)’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들은 주요 인터넷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만(only mobile) 혹은 PC 인터넷만(only PC)을 이용하기보다는 ‘모바일 인터넷 위주로 PC 인터넷을 함께’ 이용하고 있었다. 각각의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에만 이용하거나 모바일 인터넷 위주로 이용하는 비율은 SNS 84%, 동영상 65.3%, 결제 50.3%, 상품 탐색 46.5%였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모바일을 접한 10-20대에서 모바일 이용 선호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게임로프트, ‘디즈니 매직 킹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