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15:54:55
길원옥 할머니와 정대협은 미국에 머물며 워싱턴 일본 대사관, 미국 정부 등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10일부터 12일엔 뉴욕을 방문, UN에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의 무효를 주장하는 청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엔 다시 워싱턴 DC로 이동, 페어팩스에 있는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15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연방 정치인들에게 위안부 문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16일엔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전쟁에서의 여성과 위안부' 행사를 갖고, 17일엔 전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리는 '살아 있는 소녀상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김해서 신석기시대 도토리·호두 발굴
경남 김해시 택지 조성지에서 신석기시대 도토리와 호두가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경상문화재연구원은 “김해 율하2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지 안에서 도토리, 호두, 나무 기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