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3배 급증한 졸업 유예, 취업에 별 도움 안 돼

2016/02/29 03:00:04

졸업에 소요되는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일자리 콘텐츠 기업 '잡스엔'이 지난 25일 공개한 '13개 주요 대학별 졸업 소요 기간'(군휴학·휴학 기간 포함)에 따르면 성균관대가 평균 6.3년으로 가장 길었다. 서강대(6.2년) 서울시립대(6.1년) 서울대(5.93년) 고려대(5.95년)도 졸업까지 6년 안팎으로 소요됐다. 주요 대학 중 연세대(5.3년)가 가장 짧았다.

취업을 위해 휴학을 택하는 대학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자 292만3000명 중 휴학 경험자는 117만9000명이었고, 이 중 34.4%(40만5000명)가 취업과 관련해 휴학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졸자 기피? 사실무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