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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시즌 4호골 폭발 외

2016/02/22 15:44:36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22일(이상 한국 시각)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 96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22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 이후 약 2달 만에 기록한 골이다. 이날 구자철은 전반 14분 중앙선 부근에서 카이우비(28)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끝난 후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인 평점 8.49점을 부여하고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OM)로 뽑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 대해 "개인 기술로 슈팅 찬스를 만든 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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