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4 15:56:12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공식 서명식〈사진〉이 4일 뉴질랜드에서 열렸다. TPP 12개 회원국은 이날 오클랜드의 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존 키 뉴질랜드 총리, 마이크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TPP를 통해 21세기 무역 규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TPP는 세계 최대 단일 자유무역지대 형성을 목표로 여러 나라가 함께 맺는 자유무역협정이다. 미국·일본·멕시코·호주·캐나다·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뉴질랜드·칠레·브루나이·페루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이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세계 경제의 40%에 달한다. 유럽연합(EU)보다 큰 비중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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