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특징으로는 학생부중심전형의 비중이 2015학년도보다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6학년도 전형별 비율이 2015학년도와 대부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2015학년도 15.7%에서 2016학년도 18.5%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서는 비중이 높지 않았다.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았으며 중상위권 이하, 지방소재 대학에서 비중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