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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올림픽 축구대표팀, UAE 평가전 2-0 승리 외

2016/01/05 16:03:15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두고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4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 시각) UAE 두바이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펼쳐진 UAE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이영재(22·울산)였다. 그는 후반 16분 진성욱(23·인천)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내준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UAE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43분 황희찬(20·리퍼링)이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 감독은 "조금 힘든 경기였지만, 마지막에 골 결정력을높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올림픽 예선이 진행되는 카타르로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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