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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 특집 ] 다시 만난, 올해 지면을 빛낸 어린이들

2015/12/30 15:40:07

2050만명. 올 한 해 국내 영화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국제시장'과 '사도'의 누적 관람객 수다. 두 영화에는 앳된 얼굴의 한 소년이 주인공의 아역으로 등장,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사도를 본 영화 평론가들은 "어린 사도를 연기한 이 배우는 성인 배우 못지않은 호연을 보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 소년은 지난 1월 본지 지면에 소개된 아역배우 엄지성(서울 독산초 6) 군이다.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성 군은 "소년조선일보에 인터뷰 기사가 나간 후부터 좋은 일들이 있었다"며 "2015년은 최고의 한 해였다"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뮤지컬·영화 출연으로 바쁜 한 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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