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建國)'라는 설립자의 봉사와 헌신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성(誠)신(信)의(義)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그동안 학교법인의 과감한 투자와 교육·연구 혁신, 국제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교수 초빙과 첨단 교육시설 확충 ▲교육 혁신과 연구역량 강화 ▲해외교류 확대 ▲창업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파격적 장학혜택 ▲다양한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광진구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들어서면 푸른 호수 일감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수의 풍경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줄지어 세워진 기숙사가 보이고, 그 옆에는 공과대학의 새 건물인 '신공학관' 건설현장의 모습이 보인다. 지하 2층, 지상 12층, 총면적 2만5196㎡(약 7622평) 규모로 신축되는 이 건물은 현재 8층까지 골조가 올라가 있는 상태다. 내년 7월 완공되는 신공학관은 지난 198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건설됐던 '상허기념도서관'을 능가하는 단일 건물로 건국대 캠퍼스 내에서 최대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이 된다.
신공학관 건축 현장을 지나 건국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랜드마크인 '새천년관'(정보통신대학) 건물 뒤편에는 2만4750㎡ 규모의 스포츠광장 조성에 한창이다. 내년 1월 완공되는 스포츠광장에서는 학생들이 체력단련 및 각종 동아리 행사 진행,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육상트랙, 조깅트랙 등의 용도별 운동시설과 야외광장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금도 캠퍼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신공학관 신축과 스포츠광장 조성은 학생들을 위한 건국대의 끊임없는 교육시설 투자와 첨단 인프라 확충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사회가 인정하는 융합적 인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