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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융합교육 C-School 등에서 '미래 인재'가 커가고 있다

2015/12/10 14:14:18

◇미래 산업에 기여할 특성화 인재 육성

성균관대는 기존의 대학 교육에서 한 발짝 나아가 미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와 학문 영역을 넘나드는 융·복합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CSC(Samsung Convergence S/W Course), 다학제 인포메틱스 연계전공, 에너지과학과 등이 있다. SCSC는 컴퓨터 구조, 논리회로, 임베디드시스템 설계 등을 교육한다. 인문계열 학생도 이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융합소프트웨어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성균관대·삼성전자 공동 과정의 이수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 공채 지원 때 직군에 관계없이 면접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학제 인포메틱스 연계 전공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학과인 소프트웨어, 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디자인학과, 교육학과, 디자인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는 각 학과의 화학적 융합이 나타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과학과는 에너지 기술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학과다. 자연과학·공학·사회과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있다.

◇학생 중심 융합교육프로그램(C-School) 운영

특히 성균관대학교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서 융합교육을 위한 개방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창의와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의 대형 사업단인 '융합 기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인재양성 사업단'(C-School)에서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에선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이슈(학습·일·건강 등)에 대한 융합팀을 꾸린 뒤, 각자의 전공 전문성에 바탕을 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풀어가는 융합 기초 프로젝트, 비전 캠프, 글로벌 캠프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기반을 넘어서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의 응용 학문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진다.

특성화 사업을 주관하는 대학교육혁신센터 배상훈 센터장은 "C-School에서 운영 중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은 학문 간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융합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 교육 과정"이라며 "C-School 교육 프로그램을 특성화 학과뿐 아니라 성균관대의 모든 학과 대상으로 확대해 누구나 융합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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