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7 15:49:16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의 '10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542명에 불과했던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는 올해 10월 32만692명으로 증가했다. 1년 새 가입자가 90.5배로 확대된 것이다.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워치나 어린이 전용 휴대전화인 '키즈폰' 등을 가리킨다. 반면 웨어러블 기기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대조적으로 태블릿PC 가입자는 소폭이지만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태블릿PC 가입자는 59만5045명이었지만, 올해 10월에는 56만86명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