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오세득, ‘사랑 한 줌, 행복 한 끼’ 기부 행사
요리하는 웹툰 작가 김풍(37)과 오세득(39) 셰프가 기부 행사에 나선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김풍, 오세득과 함께 음식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사랑 한 줌, 행복 한 끼’ 캠페인을 8~9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두 사람이 직접 만든 수프를 판다. 수프를 맛본 시민은 현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된다. 김풍 작가가 주관하는 행사는 오늘(8일) 정오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다. 오세득 셰프는 9일 정오부터 여의도 IFC몰에서 시민과 만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한편 유니세프는 지난 1946년 설립된 유엔 산하 아동 구호 기관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현재 190여 개국 어린이의 영양·보건·식수 위생·교육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