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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NCS 기반 교육 주목…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2015/11/19 15:39:43

◇교육부 주관 사업 중 최대 규모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사업 기간도 길다. 교육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참여 대학에 2014년부터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고등직업교육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핵심사업인 셈이다. 특성화사업에 전체 전문대학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대학은 각자의 강점과 발전 계획에 따라 특성화 유형 중 한 가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성화대학이 나타날 수 있게 설계됐다. 단일 주력계열 비중이 70%가 넘으면 '단일분야특성화(Ⅰ유형)' 대학이다. 2개 주력계열 비중이 70%를 넘으면 '복합분야특성화(Ⅱ유형)' 대학이다. 직업교육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프로그램특성화(Ⅲ유형)' 대학이다. 마지막으로 성인 중심의 비학위과정 및 학위과정으로 전환하는 대학은 '평생직업교육대학특성화(Ⅳ유형)'에 속한다. 교육부는 현재까지 총 80개 대학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했다. 2017년까지 참여 대학을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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