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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5 전국 학생 저자 책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17개 시도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출판 관계자, 전국 책 쓰기 지도교사, 전국 책 쓰기 동아리 학생,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학생 저자 책 축제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작한 책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우수 활동 사례와 더불어 독서교육 관련 연구회 실적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황 부총리는 "이번 책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문화를 수용하고 소비하는 존재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베풀 수 있는 창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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