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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공중전화 부스, 안심부스로 탈바꿈 외

2015/11/09 16:34:54

낡은 공중전화 부스가 '안심부스'〈사진〉로 바뀐다. 서울시는 "풍문여고 앞 공중전화 부스를 범죄 위협을 받을 때 대피할 수 있는 안심부스로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범죄 위협을 받은 시민이 안심부스로 들어가 내부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부스 문이 닫힌다. 이어 사이렌이 울리고 경광등(긴급함을 알리기 위해 붉은빛을 내는 등)이 작동한다. 안심부스에 설치된 CCTV로 모든 상황을 녹화해 범인 검거에도 활용한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계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비치돼 금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길거리 공중전화 부스 50여개를 연말까지 안심부스로 교체하겠다는 방침이다. 휴대전화 무료 충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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