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4 15:52:38
서울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등 8개 한강공원서 11월 한 달간 64개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에서 열리는 에코데이캠프〈사진〉를 꼽을 수 있다. 노을공원 산책, 모닥불 체험 등이 펼쳐진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씨앗과 열매의 번식 전략'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공원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씨앗과 열매를 관찰하고,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잠원한강공원의 '나무 장난감 만들기',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짚풀 이야기', 뚝섬한강공원의 '솔방울트리 만들기', 잠실 한강공원의 '물고기 길과 야생화' 등도 유익하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프랑스 정상회담… 협력 증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