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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우표' 발행 외

2015/10/28 16:31:09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발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표의 올해 첫 번째 모델로 '남한산성'을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표는 2종 총 100만장, 소형시트 12만장으로 29일 발행한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산성으로 '주장성'이라고도 불린다. 둘레는 약 8㎞로,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별 축성술 발달 단계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당시의 방어 시설과 관청, 군사훈련 시설 등이 남아있다.

우표 디자인은 남한산성 행궁과 동문을 소재로 했다. 요판인쇄기술이 적용돼 손끝으로 만져보면 독특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의 문화유산 남한산성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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