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1 15:44:50
한국만화가협회는 '2015 오늘의 우리 만화'로 홍연식의 '마당씨의 식탁(출판 만화)', 강풀의 '무빙', 골드키위새의 '죽어도 좋아', 이상규의 '호랑이 형님', 억수씨의 '호(Ho)!'(이상 웹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오늘의 우리 만화'는 국내 대표 만화상 중 하나로, 국내 만화 작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우수한 우리 만화를 알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만화가협회가 심사와 수상작 선정을 도맡고 있다. 각각 추천작과 완결작만 심사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과 부천만화대상에 견줘 2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모든 작품이 대상이라 우리 만화의 현주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서울김장문화제, 내달 6~8일 서울광장·광화문 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