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15:53:13
한국관광공사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단풍 여행지를 19일 추천했다. 추천 여행지는 ▲강원 설악산<사진> ▲충북 속리산 ▲전북 덕유산 등 3곳이다. 백두대간 허리춤에 우뚝 솟아 있는 '설악산'은 웅장한 산세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자랑한다. '속리산' 자락의 보은과 금강 자락의 영동은 가을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다. 단풍의 화려한 빛깔은 물론이고 솔숲의 차갑고 시원한 가을 공기를 들이마시기에 더없이 좋다. 전북 임실·장수·무주는 옥정호와 덕유산으로 대표되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치즈 체험과 승마 체험, 고운 단풍으로 무르익은 덕유산의 가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2015 가을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가을 단풍 여행과 관련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