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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편향 교과서, 전체 한국사 교과서 매출 90% 독식

2015/10/16 03:00:02

미래엔은 집필진에 전교조 교사나 민족문제연구소 등 진보·좌파 성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통상 좌편향 교과서로 분류된다. 교과서가 잘 팔리다 보니 공동 집필진이 가져가는 인세(印稅)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 집필진은 같은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참고서를 쓸 때도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참고서를 포함하면 인세 수입은 더 불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판계 관계자는 "잘 팔리는 한국사 교과서 저자의 경우 참고서 인세까지 합쳐 연간 4000만원 안팎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래엔에 이어 채택률 2~3위인 비상교육(29.4%)·천재교육(16%) 등도 진보·좌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교과서다. 출판 시장을 분석하면 결국 진보·좌파 성향의 교과서가 매출도 많고 해당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한 필자들의 인세 수입도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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