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1 16:03:00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아리랑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융성위원회는 1일 "오는 7일까지 서울 경복궁과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일대에서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열리는 아리랑 대축제 공연에는 인순이, 김덕수 사물놀이패<사진>, SG워너비, 씨스타, 에일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아리랑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대미는 모든 출연자와 70인조 합창단이 장식한다. 이날 공연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경복궁 협생문 근처에서는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듣고 각국 전통 악기로 아리랑을 연주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주일간 커먼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아리랑 스트리트 위크'는 20∼30대 젊은층이 아리랑에 관심을 갖도록 준비한 행사다.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제잉과 비보잉 공연이 3일 펼쳐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문화 콘텐츠로서 아리랑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가 4일 열린다.
호날두, 개인 통산 500호골·레알 선수 최다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