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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17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참가차 출국 외

2015/09/29 16:59:36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칠레 U-17(17세 이하) 월드컵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사진>. 최진철(44) 감독과 이승우(17·FC 바르셀로나 B) 등 대표팀 선수 21명은 칠레와 시간대가 비슷한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일주일간 머무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미국 U-17 대표팀과 두 차례에 걸쳐 평가전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이후 칠레 산티아고로 가서 10일 파라과이 U-17 대표팀을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12일 결전지인 코킴보로 이동해 B조 조별리그 상대인 브라질(18일), 기니(21일), 잉글랜드(24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최진철 감독은 출국에 앞서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4강 이상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 대회 본선에 4차례 출전했으며, 1987년 캐나다 대회와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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