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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내신 반영 교과에 사회 추가… 사회·역사·도덕 中 지원자가 택 1"

2015/09/25 10:49:06

김일형 인천하늘고 교장은 입학설명회에서 “하늘고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자신에 대해 ‘자기주도적인 학생인가?’ ‘기숙사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가?’ ‘꿈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다. “하늘고는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 자기통제력이 강한 자기주도적 학생이어야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한 달에 한 번 외출이 가능하기에 집단생활이 가능한 학생이어야 하고요. 마지막으로 자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열정적인 학생을 원합니다.”

2016학년도 인천하늘고 신입생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다. 다만 지난해 100명을 선발한 인천공항종사자전형을 ‘A 대상자(80명)’, ‘B 대상자 (20명)’으로 나눠 선발하는 점이 지난해와 다르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전형 1단계는 200점에서 220점으로, 2단계 면접 점수는 종전 40점에서 80점으로 늘어 총 300점 만점으로 전형 방식이 바뀌었다.

교과성적 반영에도 변화가 있다. 작년에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4개 과목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사회가 추가돼 5개 과목을 반영한다. 김 교장은 “사회 과목은 올해 처음 반영하는 만큼 지원자를 배려해 3학년 성적만 반영토록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2016학년도 인천하늘고 입학 전형에 김일형 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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