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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리랑,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됐다 외

2015/09/24 16:55:03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24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선율과 가창 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높이 평가됐다. 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으로, 전국에서 전승되는 아리랑을 모두 포함한다. 문화재청은 아리랑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한 주체가 부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 특정 보유자와 보유 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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