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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손흥민 출전 EPL·손연재 갈라쇼… 스포츠 잔칫상 푸짐

2015/09/24 16:58:23

가장 풍성한 종목은 농구다. 프로농구는 추석 연휴 내내 하루 2경기씩 소화한다. 그중 27일 경기가 눈길을 끈다.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는 고양 오리온스와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서울 삼성이 일전을 벌인다. 국제대회도 있다. 27~29일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내년 초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이 걸린 대회다.

포스트 시즌이 코앞인 프로야구는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 특히 포스트 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쟁탈전이 볼거리다. 현재 SK·롯데·KIA·한화 등이 뛰어들었다. 5위와 8위의 승차는 두 게임 안팎에 불과하다. 네 구단은 추석 연휴에도 쉴 틈이 없다. 연휴 첫날부터 빅매치다. 26일 KIA와 SK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KIA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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