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3 16:09:23
우리나라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부터 9일간 브라질 포수스지카우다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2위, 3위는 각각 대만과 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국 9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김병현·정승원(이상 경기 과학고 1), 은승욱(인천 과학고 2), 안승범(충남 공주 사대부고 3) 등 네 명이 나섰다. 이들은 모두 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이 중 정승원은 개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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