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16:45:12
한국광복군 창군 제7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광복군은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군 역할을 한 군대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한국광복군 창설기념식을 열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12월 10일 대일(對日) 선전포고를 하는 등 광복을 위한 다양한 군사활동을 수행했다.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국내 진입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광복군동지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광복군 창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김우전 광복군동지회장의 강연과 관련 학술회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YG 신인 ‘아이콘’ 데뷔곡 음원 차트 휩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