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16:17:17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지난해 수능 시험 최상위권 만점자 표준점수에서 아랍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아랍어 100점으로, 다른 과목(프랑스어I 및 일본어I 66점, 독일어I, 스페인어I, 중국어I 각 68점, 한문 70점, 러시아어I 73점 등)에 비해 최대 34점 차이로 월등히 높다. 이는 이른바 찍었다고 가정해 받은 점수로써 아랍어I이 원점수 11점인 데, 이에 해당하는 등급은 중간 성적인 5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반면에, 지난해 수능에서 다른 과목의 경우에 원점수 득점 11점을 기준으로 받은 등급을 보면, 한문은 거의 꼴찌 수준인 8등급, 일본어 7등급, 중국어 7등급 등으로 아랍어와 비교할 때 최대 3등급의 차이가 났다.
올해 실시된 6월 모의평가 결과에서도 원점수 득점 11점을 기준으로 아랍어는 5등급, 기초베트남어 6등급을 받은 반면에, 한문은 거의 꼴찌 수준인 8등급, 독일어 7등급, 스페인어 7등급, 일본어 7등급, 중국어 7등급 등으로 아랍어와 비교할 때 최대 3등급의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