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4 15:45:24
애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 대강당에서 특별행사를 열고 신작인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를 선보였다. 새 아이폰에는 사용자가 화면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압력을 감지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3D 터치' 기술이 적용됐다.
이날 애플은 화면 크기를 키운 새 '아이패드 프로', 터치 리모컨 등의 기능을 담은 '신형 애플TV'도 공개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 크기를 12.9인치로 키웠다. 직전 제품들의 화면 크기는 7.9~9.7인치였다. 신형 아이패드 전용 도구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애플 펜슬'도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이 중 애플 펜슬은 사용자가 눌러 쓰는 강도에 따라 압력이 아이패드에 인식되며 기울기와 위치도 자동 감지된다. 애플TV 신형의 경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셋톱박스와 연결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터치 리모컨'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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