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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정준하·정형돈 진행 '우리말 요리교실' 유튜브 공개 외

2015/09/10 15:55:02

방송인 정준하(44)·정형돈(37)이 일제 잔재 용어를 없애기 위해 나섰다. 서경덕(41)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일본식 표현을 줄이자는 취지로 정형돈·정준하와 함께 '우리말 요리교실'〈사진〉이란 제목의 영상물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6분 분량의 동영상에서는 정준하와 정형돈이 닭볶음탕을 만들면서 요리 과정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일본식 표현을 우리말로 순화해 알려준다. 서 교수는 "무조건 외래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일제강점기 바뀌었던 순 우리말을 되찾자는 의미로 제작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일본어를 종종 써왔던 나 자신부터 반성했다"며 "앞으로 방송하면서 우리말 표현에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우리말 요리교실' 영상을 감상하려면 인터넷 주소창에 'is.gd/OnIiH7'을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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