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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한바퀴] 현재 인류의 조상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2015/09/06 17:12:17

지금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 나타난 것은 4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이었어요. 이들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 불러요. 이들 중, 프랑스 도르도뉴 부근의 크로마뇽 동굴에서 화석이 발견된 크로마뇽 인은 뇌의 크기나 몸의 모양이 지금의 유럽 사람들과 아주 흡사했지요. 이들은 돌도끼와 같은 석기는 물론이고 활과 화살도 만들 줄 알았어요. 뿐만 아니라 동물의 뼈를 이용해 작살과 그물 같은 낚시 도구를 만들어 호수나 강가에서 먹을거리를 찾았어요. 그리고 바늘을 만들어 짐승 가죽을 꿰매 옷을 만들어 입기도 했어요. 인류는 이런 과정을 거쳐 진화했고, 아프리카에서 유럽과 아시아로, 또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하며 지구상에 널리 흩어져 살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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