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뉴스브리핑]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전통시장 '19만6000원' 외

2015/09/03 15:53:43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개, 대형마트 25개를 대상으로 주요 성수품 25개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6000원, 대형마트는 2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9%, 0.8% 상승한 규모다.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 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조기는 어획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9월 8일)보다 추석이 19일 늦어 적정 숙기를 경과한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실류 출하가 원활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가격이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무와 시금치, 도라지 등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 '사도' 한국 대표로 내년 아카데미상 출품

목록